[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코오롱제약(대표이사 전재광)이 스페인 알미랄(Almirall)사로부터 도입한 건선치료제 ‘스킬라렌스’(사진)를 발매했다.
스킬라렌스는 디메틸푸마레이트 성분으로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형 건선을 적응증으로 허가 받았다. 지난 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스킬라렌스는 기존 건선치료에 쓰이는 면역억제제보다 신장 및 간 독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적어 기존 전신치료제에 제한이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장기치료가 필요한 건선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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