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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비건 유명브랜드 다 모았다…롯데百,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이 국내 비건 트렌드를 이끄는 유명 브랜드들을 한 곳에 모은 ‘비건 푸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알티스트 제품 이미지.[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백화점은 국내 비건 트렌드를 이끄는 유명 브랜드들을 한 곳에 모은 ‘비건 푸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건라이프 그린테이블’ 팝업스토어는 본점에서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식탁’을 테마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체육 활용으로 유명한 알티스트를 포함하여 비건스낵과 비건간편식 등으로 유명한 올가니카, DJ&A, 저스트 에그,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귀리 우유 브랜드인 오틀리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비건푸드는 식품업계에 이미 대세로 떠올랐으며, 특히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건강과 환경, 동물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거니즘(Veganism)’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브랜드별로 정상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건 상품들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한욱진 롯데백화점 가공식품팀장은 “‘비건 푸드’는 새로운 식(食)문화를 넘어서 삶의 전반에 깊이 관여 하는라이프스타일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건 푸드를 발굴하여 비건 시장에서의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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