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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업무용지 공급
다산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로서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 및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 감정가격에 따라 3.3㎡당 1230만 원대에서 2540만 원대수준이다.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만2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신청은 내달 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최종 낙찰자는 내달 15일~16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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