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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선 회장 장녀, 6월 결혼...대우가(家)와 사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우가(家)와 사돈을 맺는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장녀 진희(26) 씨는 다음 달 27일 서울 강북의 한 교회에서 김덕중 전 교육부장관의 손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 총장 등을 지냈다. 신랑의 부친 김선욱(58)씨는 MIT 박사출신으로, 아주대 교수를 지내다 에너지·파워 전문벤처기업 네스캡을 창업했다.

진희 씨와 예비 신랑은 비슷한 시기 미국 동부지역에서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가는 자녀들의 의지를 존중해 정략결혼을 하지 않는 집안으로 유명하다.

한편 정 회장의 장녀 결혼 소식과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달라”고 밝혔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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