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NH농협생명이 19일 고객패널 모집 환영행사 및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빌딩 FA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농협생명 김대표이사와 서옥원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 장기요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고객지원부장 및 고객패널 중 2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패널은 직접 농협생명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보험에 가입해,개선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보험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품에 관한 담보나 서비스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이번에 뽑은 7기 고객패널은 4명으로 고객패널은 1차 과제를 통해 온라인보험 등 비대면 서비스 및 신상품 관 등 29건의 소비자 의견을 검토중에 있다.

고객패널 제도는 NH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7기다. 농협은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에 고객패널의 의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로 자리매김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