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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개폐형 캔 워터 나온다…이그니스, 워터 브랜드 ‘클룹’ 출시
내 최초로 개폐형 알루미늄 캔 활용
환경 보호 식품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
푸드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국내 최초로 개폐형 마개 알루미늄 캔을 활용한 플레이버 워터 제품을 선보였다. [이그니스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푸드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국내 최초로 개폐형 마개 알루미늄 캔을 활용한 플레이버 워터 제품을 선보였다.

이그니스는 19일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이그니스 2.0 RE:PACKAGE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개폐형 알루미늄 캔 워터 클룹CLOOP을 선보였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그니스가 지향하는 식품의 혁신과 탐구 정신은 국내 최초 식사 대용 음료 출시를 시작으로 랩노쉬, 그로서리서울, 한끼통살 등의 브랜드의 탄생을 견인하며, 식문화의 미래를 제시해왔다”며 “이제 이그니스는 식품의 혁신을 넘어 식품 포장재의 혁신을 통해 사람과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사업 방향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이그니스는 이번 새로운 캔 워터 클룹 런칭을 시작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식품과 포장재 개발, 기존 포장재 플라스틱 저감 활동 등 점진적이고 완전한 탄소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그니스는 매일 마시는 물에 알루미늄 캔워터를 도입한다면, 플라스틱 감축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 클룹에 개폐형 마개를 도입했다. 특히 다시 여닫아도 내용물 본연의 성질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 개폐형 마개인 독일 XOULUTION가 보유한 국제 특허 리실러블 마개를 사용했다. 이 개폐형 캔마개는 기존 페트형 마개보다 2.5배 이상 높은 밀봉력을 자랑한다.

클룹CLOOP은 오는 26일부터 사과와 복숭아향의 플레이버 워터 2종, 레몬과 포도향의 탄산수인 스파클링 워터 2종 등 총 4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앞서 이그니스는 지난 2015년 10월,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간편하게 한 끼의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인 ‘랩노쉬 마시는 식사’를 출시했다.

이후 이그니스는 그로서리서울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저칼로리 식품 개발에 나섰다. 칼로리가 낮지만, 무미의 소재인 곤약을 활용해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공략했다. 이후 단백질 공급원으로 각광받는 닭가슴살을 통살로 훈연, 조미한 한끼통살 브랜드를 런칭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닭가슴살 제품으로 성장 중이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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