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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물가안정 위해 일주일간 할인행사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 전경.[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최근 농산물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롯데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온 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고기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축산 행사를 준비했다. 축산물 가격은 국제 곡물가 상승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산지와 직접 단독 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항공 직송을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했다. 이를 통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하는 ‘캐나다 돼지 삼겹/목심(100g)’을 각 1780원, 158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 세계 청정지역 타즈매니아에서 온 ‘타즈매니아 척아이롤/부채살’, 바비큐에 좋은 호주산 ‘양고기 숄더렉/목심’도 할인판매한다.

1~2인 가구 및 간편 요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껍질벗긴 새우, 자숙랍스타 등 손질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행사도 준비했다. 새우와 랍스타 모두 해외 산지 직소싱 상품으로, 유통 중간 단계를 생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물가안정 및 국내 농산물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와 함께 ‘GAP(농산물우수관리)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의 경우 1인 1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 혜택을 적용한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최근 치솟은 물가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열심히 고민하고 발로 뛰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한 끼를 차려 먹는 것이 부담이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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