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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대구꽃박람회’ 다음달 3일 엑스코 동관서 개최
지난해 열린 대구꽃박람회 전경.[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가 오는 6월 대구에서 펼쳐진다.

18일 대구 엑스코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꽃으로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13회 대구꽃박람회’를 연다.

올해는 ‘주제관(내맘속 정원)’을 비롯한 12개 작품이 장관상을 겨루는 ‘청라상관’,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자체 및 화훼 관련 단체가 참가하는 ‘지자체관’이 꾸며진다.

더불어 난, 분재, 야생화, 생활 꽃꽂이, 테라리움, 희귀 식물들도 ‘일반 조성관’에서 선보인다. 국내·외 플로리스트 600여명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제18회 코리아컵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화훼상품 경기대회’, ‘플라워 미니 오케스트라’, ‘닥터 플라워’, ‘그린시티 포럼’ 등의 주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코리아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대표 선수들이 본선 경연을 통해 챔피언을 선발하는 경기로 챔피언에게는 아시아컵 및 인터플로라 월드컵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 전국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화훼상품 경진대회’,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신화환 경진대회’, 청소년들의 꽃 생활화 문화 지원과 소질 발굴 및 관련 직업 체험의 장이 될 ‘학생부 경진대회’ 등도 치러진다.

역대 코리아컵 수상자 21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브라이덜 ‘부케쇼’, 2015 인터플로라 월드컵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 1위를 수상한 최원창 작가의 ‘데몬스트레이션’도 함께 선보인다.

대구꽃박람회 행사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6월 2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매자는 할인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반려 식물이나 꽃을 사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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