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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17일 온라인 설명회…“아이디어 상품, 대만 진출 돕는다”
17일 젝젝과 ‘대만 크라우드펀딩 데이’
집콕족·1인 가구용 아이디어 상품 주목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대만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젝젝(zeczec)’과 협업해 이달 17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대만 크라우드펀딩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 상품을 보유한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대만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첫날에는 ‘젝젝(zeczec)’ 입점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한다. 딩찬위(ChanYu Ding) 젝젝(zeczec) 총괄 PM이 직접 국내기업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대만 크라우드펀딩 시장 현황과 ‘젝젝(zeczec)’ 입점방식 등을 소개한다.

행사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 젝젝(zeczec)과 협력벤더 4개사가 미리 선정한 국내기업 37개사를 만나 총 7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딩찬위 젝젝(zeczec) 총괄 PM은 “대만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으나 최근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집콕용 홈리빙·홈케어 제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한국제품을 접하고, 유망 제품을 선별해 펀딩 프로젝트까지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규 코트라 타이베이무역관장은 “대만에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아이디어 제품의 현지 시장성 검증을 위한 첫 번째 관문과 같다”며 “앞으로도 현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혁신 스타트업의 대만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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