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처장·차관·외청장 21명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신임 통계청장으로 선임된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13일 신임 통계청장으로 한훈(54)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선임됐다. 한 신임청장은 거시경제에 밝은 경제정책통이다.
그는 전북 정읍 출신의 한 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2년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에서 근무를 시작해 농림해양과 예산총괄, 복지전략, 민간투자정책, 지식경제예산 등 분야를 거쳤다.
코로나19 사태 첫해였던 2020년에는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예산심의관으로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피해 지원 정책을 만들었다. 지난해부터는 기재부 차관보로서 거시경제 전반을 총괄했다. 물가와 성장 등 경제정책과 정책조정, 구조개혁 등 분야를 다뤘다.
▷전북 정읍(54) ▷호남고졸 ▷서울대 경영학과졸 ▷행정고시 합격(35회)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재정경제원 국고국 ▷기획예산위원회 재정기획국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 ▷예산실 농림해양예산과·예산총괄과 ▷장기전략국 전략기획과장(부이사관) ▷주 일본대사관 재정경제관(부이사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혁신성장정책관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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