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홍보캠페인에 참여한 활동가들. [강북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2년 상반기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 요령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 등에 대해 홍보했다.
행사에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강북경찰서,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구민의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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