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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550선으로 추락…1년 반 만에 최저치
코스닥지수, 833.66 마감
원/달러 환율, 1288.6원…장중 1290원 터치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7포인트 내린 2,569.50으로 개장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2원 오른 달러당 1,282.5원으로 출발하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12일 225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20년 11월 20일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시장의 예상을 넘어선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전날보다 22.77포인트(0.88%) 내린 2569.50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15억원, 기관이 154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386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68포인트(3.77%) 하락한 833.6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4억원, 240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11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3원 오른 1288.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290원을 넘어서며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환율이 1290원대에 이른 것은 2020년 3월 19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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