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사. [강북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7일까지 2022년 하반기 ‘서울시민 안심일자리(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폐자원재활용 ▷복지(급식)지원 ▷청년일자리 ▷일반노무 ▷청결강북 ▷행정서비스 지원 등 6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며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와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사업 참여시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구는 28일까지 사업별 자격 조건, 가산점 등을 고려해 총 319명의 근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구민에게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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