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로구와 동양미래대는 지난 한 달간 G밸리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유관기관을 방문하며 실무자 회의를 진행하고 ▷스마트도시 고도화를 위한 IT 분야 전 생애주기 교육 플랫폼 구축 ▷상호문화도시를 고려한 대학의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한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개편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