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이달 31일까지 코웨이와 함께 렌탈 건당 3만원씩 기부하는 ‘취약계층 아동 보육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G마켓·옥션의 코웨이 본사 직영스토어를 통해 계약이 성사된 렌탈 제품에 한해 3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보육비로 기저귀, 분유, 생필품 등 구입에 사용된다.

참여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월 렌탈료 최대 6000원 즉시할인, 3개월 렌탈료 면제 등 모델 별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렌탈 고객 모두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3단 우산 기프트도 증정된다.

렌탈 상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이 있다. 대표 상품인 ‘마이한뼘 정수기’는 월 렌탈료 2만1900원, ‘듀얼 아이스 얼음정수기’는 월 렌탈료 3만5900원에 선보인다. ‘나노직수 미니정수기’는 월 렌탈료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제휴카드 적용 시 최대 월 3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G마켓과 옥션은 지난 1월에도 코웨이와 함께 취약계층 기부 캠페인을 진행, 코웨이에서는 모인 기부금 약 25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