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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40년 만에 청사 새단장
새단장한 서울 구로구청 청사 전경.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40년 만에 구청사 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구민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된 청사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공해 최근 마무리했다.

구는 내진 보강을 위해 청사 외부에 철골 프레임과 전단벽을 설치하고,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청사 내부는 탄소섬유보강 공법을 활용해 콘크리트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건물 외부에는 단열재를 덧씌워 냉·난방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본관 외부 디자인 개선 공사도 실시해 2015년 건립된 별관 외부와 통일성을 갖췄다.

또 구청사 본관과 별관 사이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회의실, 민원상담실을 마련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주민 편의와 안전한 주차를 돕기 위해 청사 앞 주차장도 새로 정비했다. 볼라드, 방지턱, 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추가 설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구청사 안전 리모델링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직원의 업무능률도 향상될 것”이라며 “안전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갖춘 청사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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