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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플랫폼 ‘발란’,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 연다
첫 오프라인 매장, 하반기 오픈
여의도 IFC몰 지하 2층
30·40대 직장인 타깃
여의도 IFC몰 지하 2층에 위치한 발란 오프라인 1호점.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명품 커머스 플랫폼 발란이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발란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몰 L2층에 위치한 오프라인 1호점 착공에 돌입, 올해 하반기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IFC몰은 30·40대 직장인 이용비율이 높다. 소득수준과 구매력이 높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란 오프라인 1호점의 콘셉트는 일상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에 맞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 명품관과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공간을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관으로 나눴다.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콘셉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통합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쇼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 번째 시도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안할 것”이라며 “단순한 매장을 넘어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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