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진행하는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는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이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부합하는 BM(Business Model) 구축 방법을 지도해 보다 명확한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BM 진단 및 고도화 프로그램’은 BM이 불안정하고 체계화 되지 않은 예비창업가와 초기창업가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BM고도화에 특화된 김정수 강사(린스프린트 대표)가 맡아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BM 진단 프레임 워크에 대한 기본기 ▷초기 스타트업 수익모델 프레임 워크 이해 ▷초기 스타트업 시장 정의와 규모 추정 프레임 워크 이해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에 주소지를 둔 7년 이내의 스타트업 15개사를 모집하며, 예비창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 구글 설문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창업자가 본인의 제품과 서비스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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