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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화성행궁 드론촬영 영상으로 보면 어떨까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화성, 화성행궁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9일까지 틈새전시 ‘영상으로 보는 화성풍미(華城豐美)’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일원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화성성역의궤 등 조선시대 의궤 기록의 이미지 영상을 전시한다. 수원화성·화성행궁의 아름다움과 문화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정조의 꿈, 수원화성 ▷수원화성의 아름다움▷화성행궁의 매력 ▷위대한 기록과 수원화성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드론 영상과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서헌강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수원화성과 조선의 궁궐 화성행궁은 정조대왕과 백성들이 하나 되어 이룬 ‘역사적 대업(大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역량이 총집결된 조선 후기 문화의 결정체다. 수원화성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한국 성곽의 꽃’으로 인정받게 됐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8일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선착순 1000명에게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제작한 수첩과 필기도구를 선물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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