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어린이날 행사 ‘쌍용 어드벤처 별빛기행’. [쌍용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전용 오토캠핑장에서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쌍용패밀리데이 ‘쌍용 어드벤처 별빛기행’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년 4개월만에 충북 제천시에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5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캠핑빌리지 예약 고객 53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주간 프로그램으로 입체작품과 머그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가족과 바비큐 파티 등 저녁 시간을 가진 뒤 ‘별빛 기행’을 주제로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별자리 전문가의 해설로 시작된 행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자리 찾는 방법 ▷천체 망원경 관측 ▷스마트폰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사진 촬영 ▷스파클라를 이용한 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아웃도어 마케팅을 선도해 온 쌍용차는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빌리지를 지난 2018년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연간 2만명이 넘은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캠핑 빌리지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 5,000㎡(4,500평) 면적의 빌리지에 53개의 캠핑사이트가 확보되어 있다. 사이트별 면적은 일반 캠핑장의 1.5~2배가량 여유 있게 조성됐다.

쌍용차 어린이날 행사 별빛기행. [쌍용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