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0억원 모집에 625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서 흥행에 성공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콜옵션 5년물 3150억원 모집에 6050억원, 10년물 200억원 모집에 200억원을 받아 총 3350억원 모집에 625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KB금융지주는 5년물에 4.3~4.7%, 10년물에 4.5~4.97%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5년물 4.6%, 10년물 4.97%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2일 영구채를 발행할 예정인 KB금융지주는 최대 5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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