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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보건소 건강관리 업무 재개
구로구 보건소 1층에 위치한 건강관리센터.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인해 일부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가 해제되고 확진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주민을 위한 보건소 1층에 있는 건강관리센터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재개한다.

건강관리센터에서는 주민이 설문지, 혈액검사, 신체계측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와 1년 단위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운다. 센터 상담을 원하는 이는 방문 전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단, 내과의 경우 23일부터 진료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감소함에 따라 구로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2일 운영을 종료했으며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 검사소는 8일까지 운영한 뒤 마칠 예정이다. 그 외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오류동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대로 운영한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진료소(검사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이 더욱 깔끔해진 환경에서 업무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주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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