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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청년 아이디어로 ‘우리 한복’ 알린다
전통 한복을 알리는 각종 콘텐츠 제작, 번역 맡을 ‘한복홍보단’ 모집
한복 홍보단 모집 포스터.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종로구는 11일까지 2022 종로한복 서포터즈 ‘한복홍보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운영팀 ▷콘텐츠 제작팀(영상, SNS) ▷통·번역팀 총 세 가지이며, 지원 자격은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번역 활동에 참여 가능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발대식과 올 가을 종로한복축제 기간에 전일 참석할 수 있어야 하고 ▷종로구 거주자 또는 관내 대학교(원) 재학생 ▷타 축제 서포터즈 등 유사한 문화예술활동 참여 경력자 ▷지원 분야와 관련된 전공자 또는 자격증을 가진 자를 우대한다.

혜택으로는 서포터즈 활동 내용에 대한 자원봉사 시간 인정, 수료증 발급과 활동비, 활동복 지원이 있다. 또 종로구 및 종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부여한다.

신청을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16일이며, 모집분야별 세부자격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을 통해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한편 종로구는 한(韓)문화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한복 근무복을 도입하고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올해 2월 전통 한복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종로 한복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넘치는 아이디어와 참신함으로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알릴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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