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인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사이소는 이달 말까지 제철과일, 건강식품 등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기념일별 맞춤형 제품 반짝 할인 이벤트를 연다.

또 영주장날, 경주몰, 칠곡몰 등 시군 쇼핑몰에서도 선물세트 판매, 품목별·전품목 할인행사, 신규회원 쿠폰지급 등 이벤트를 열고 영양산나물 축제 온라인 특판전 개최 등 시군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정의 달 특판전을 통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분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침체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