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단독] 민주 경북지사 후보에 임미애 경북도의원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28일 회의서
경북지사 후보로 임미애 경북도의원 공천
국민의힘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와 맞대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6.1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임미애(56·사진) 경북도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임미애(56·사진) 경북도의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29일 민주당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임 도의원을 경북도지사 전략후보자로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광역자치단체장 공천 접수 결과 경북지사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어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후보 공천을 논의해왔다.

전략공천위는 임 도의원과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중에서 고심하다 임 도의원을 단수 추천했고, 비대위가 이를 인준했다.

임 도의원은 차기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친 후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로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임 도의원은 이화여대(경제학과)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2006년 경북 의성군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10년 의성군의원 재선에 성공했고, 2015년엔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과 혁신위 공동대변인을 역임했다. 2018년 경북도의원에 당선됐다. 김현권 전 민주당 의원이 그의 배우자다.

임 도의원은 국민의힘이 단수 공천한 이철우 현 경북도지사와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

badhone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