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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 추락사고 예방 안전캠페인’ 실시
건설 현장 산재사망 절반은 ‘추락사’
추락 사고, 안전수칙 지키면 예방 가능
최일구, 박성호 등 TBS 라디오 인기 DJ 총출동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미디어재단 TBS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노동절인 5월 1일부터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건설 추락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안전모 착용 등 ‘3대 안전수칙’ 확산을 통해 건설 현장에 만연한 추락사고의 피해를 예방하고, 사망·사고를 줄이며, 안전 보호구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20년 산업재해로인한 사고사망자(882명)의 절반 이상인 51.9%가(458명) ‘건설업 사고사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사고사망의 원인은 ‘추락’(236명)이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 추락사고가 주로 일어나는 곳은 작업 발판, 비계(임시가설구조물), 개구부 등으로 기본적인 안전설비를 갖추고, 안전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다. 건설 현장에서는 반드시 작업 발판과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등을 설치하고, 안전대와 안전모를 지급, 착용하는 등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이번 캠페인은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의 진행을 맡고 있는 최일구 앵커와 TBS 이민준 아나운서, 〈9595쇼〉의 DJ인 개그맨 박성호와 TBS 강지연 아나운서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제작됐다.

“작업 전 10분의 안전 점검이,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 안전은 권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건설 추락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은 5월 1일부터 5개월 동안, TBS FM 95.1MHz와 팟캐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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