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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삼성전자, 52주 신저가 경신…LG엔솔도 급락세
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7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6%내린 6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4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봉쇄 등에 따른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나스닥지수(-3.95%) 등과 함께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38%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연초 이후 약세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시간 LG에너지솔루션도 전거래일 대비 3.42% 급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187만2911주에 달하는 3개월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해제된다. 기관이 보유했던 물량이 주식 시장에 대량으로 나오면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물량) 우려로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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