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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서 6689명 감염
12일째 1만명 이하 ‘안정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3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00만9925명이다. 1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6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3054명, 전남 3635명 등 총 668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광주·전남에서는 15일 9066명, 16일 7957명, 17일 4082명, 18일 8101명, 19일 9003명, 20일 7151명, 21일 6635명, 22일 6384명, 23일 5544명, 24일 3465명, 25일 6033명 등 네자릿수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 확진자 중 3052명은 지역감염 확진자이고 2명은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다.

집단 감염 시설로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3명(누적 51명), 북구 비타민 요양병원 관련 5명(누적 294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누적 192명) 등이다.

확진자 중 20대 이하가 1022명으로 33.5%, 60대 이상은 716명으로 24.4%를 차지했다.

전남은 22개 시군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뤄지고 있다.

순천 608명, 여수 436명, 목포 381명, 광양 305명, 나주 281명 등 시 단위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 밖에 무안 192명, 해남 165명, 영광 164명, 고흥 158명, 장성 109명, 보성 107명, 화순 93명, 담양 90명, 완도 83명, 영암 81명, 장흥 76명, 진도 73명, 곡성 70명, 구례 60명, 신안 46명, 함평 30명, 강진 27명이다.

전남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13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130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3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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