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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0.42% 오른 2668.31 마감…원/달러 환율 1250원 돌파
기관 매수에 코스피 3거래일 만에 반등
환율 2년 1개월 만 최고치
코스피가 전날보다 16.87p(0.63%) 오른 2,674.00로 시작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4원 내린 1,249.5원, 코스닥은 6.75p(0.75%) 오른 906.59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26일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26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1.18포인트(0.42%) 오른 2668.31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7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637억원, 외국인은 249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2포인트(1.26%) 오른 911.1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89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5억원, 324억원씩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0.07%) 오른 1250.8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250원을 넘어선 것은 2020년 3월 23일(1266.50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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