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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인수위 110개 국정과제·520개 실천과제 선정, 내달 4일 최종 발표
6대 국정목표, 20개 ‘국민께 드리는 약속’
11개 국정과제 및 520개 실천과제 추려
윤 당선인 내달 4일 전체회의 직후 발표 예정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새 정부 국정과제 선정을 완료하고 내달 4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5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인수위 7차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3차 선정보고가 있었다”면서 “6대 국정목표와 20개 국민께 드리는 약속 110개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6대 국정목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다.

신용현 대변인은 “정치·행정·사회·외교안보의 4개 기본부문에 미래와 지방시대가 추가된 것”이라며 “이는 새 정부의 과학기술창의교육, 탄소중립, 청년 등에 관한 약속을 담아서 미래지향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재도약 선결 조건, 지역불균형 해소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중 지방시대에 대한 과제들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논의 의제를 전향적으로 확장시키고 충분한 논의및 의견 수렴 거쳐 추후 새 정부에 별도 건의하는 거로 정리됐다”며 “기존 공약에 들어있던 지역 주요 내용들은 나머지 5개의 국정목표 해당분야에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정과제는 모두 110개이며,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실천과제는 520개다.

신 대변인은 “6개 국정목표지만 5+1 체제다. 이번주 110개 국정과제와 구체적 이행을 위한 520개 실천과제에 대한 법령·예산 등 이행수단 검토와 교정이 계속될 것”이라며 “내달 4일 전체회의에서 당선인께 국정과제를 종합·보고하고 회의 직후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대국민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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