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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김종겸, ‘CJ슈퍼레이스’ 개막전 완벽한 승리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 2위
1위~5위까지 한국타이어 장착 선수 4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가운데) 선수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슈퍼 600클래스 결선에서 폴투윈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1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결선에서 폴투윈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는 전날 예선 1위에 이어 결선 1위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2021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한 김종겸 선수는 2018년 슈퍼 6000 클래스 데뷔 첫해에 우승을 차지한 후 2019년, 2021년까지 총 3차례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최강의 실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같은 팀인 조항수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지난해 드라이버, 팀 챔피언십 종합 우승 타이틀 수성을 위한 올 시즌 첫걸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결선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불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선수가 4위, 준피티드 레이싱 오한솔 선수가 5위를 기록했다.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선수가 4명이나 차지하며 압도적인 타이어 성능을 선보였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은 각 라운드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타이어 3사가 참여하며 제조사당 5대의 차량을 선정해 각 경기에서 얻은 포인트를 합산,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타이어 제조사에 챔피언십 타이틀을 수여한다.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최고 460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Stock Car) 레이싱 대회다. 동일한 차량으로 경주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과 타이어 성능이 중요하다. 절묘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타이어 접지력이 필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70여 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성 강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에 3세대(Gen3) 경주차가 도입되는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도 주도할 계획이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 포츠’ 소속 김종겸 선수 차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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