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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공단-주택관리공단, 탄소포인트제 참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단지 단위 참여자 대상 홍보·교육·컨설팅 등 혜택 제공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25일 주택관리공단과 탄소포인트제 단지 가입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환경공단과 주택관리공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 단지 가입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중 1개 이상 항목을 5%이상 감축시 탄소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로 개인과 단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지 단위의 참여자는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개인 참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제고가 매우 중요한 관건이다. 현재 탄소포인트 단지 참여자에게는 온실가스 절감률과 개인 참여율을 6대 4의 비율로 평가해, 결과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탄소포인트 단지 참여자 가입 유도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홍보 및 모집, 온실가스 감축 활동 활성화 교육 지원, 아파트 단지 에너지 절감 컨설팅 지원 및 협력, 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장기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 친환경 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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