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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연도대상…8번 수상 장금선 FC

장금선 동양생명 명예상무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동양생명은 올해 연도대상 대상 수상자로 장금선 설계사(FC)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수상 이력만 8번. 역대 최다 대상 수상기록이다.

장 설계사는 1997년부터 FC일을 시작했다. 지난 25년간 보험 영업을 하며 유치한 계약만 약 1만여 건에 이른다. 이에 동양생명 최초 명인 선정에 이어 지금까지 전속 설계사 중 단 2명에게만 수여된 명예 상무 타이틀도 보유했다.

동양생명 측은 장 설계사가 지난해에만 새로 227건의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 유치한 보험의 13회차 유지율이 98.4%에 달한다고 전했다.

장 설계사는 우수한 성과의 비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놓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시간이 빈다면 무언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리 고객이 수천 명이 넘지만, 고객이 아프거나 경조사가 있으면 무조건 찾아가고 연락하다보니 고객이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는 것 같다”고 했다.

아예 고객을 대신해 의사와 직접 소통하기도 한다. 그는 “고객들이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를 자세히 살펴보고, 간혹 진단서에 잘못 기재된 것이 있을 경우 의사와 통화해 수정해줄 수 있을지 요청하기도 한다”면서 “큰 병원의 경우 진단 후 2달 이상 기다려야 다시 예약을 잡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우리 고객들은 그럴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설계사는 “보험 한 건을 판매해도 기억에 남고 정도를 지키는 설계사로 기억되고 싶다”며 “주변 70~80% 인물만 자신을 믿어줘도 성공한 삶이라고 하는데, 믿어주는 고객들이 큰 원동력이며 나 역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힘이 돼 주고 싶다”고 밝혔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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