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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G20만 18번 갔다와…새 부총리에 인수인계할 것"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년 반 동안 부총리로 재직하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총 18번 참석했고, 이번이 마지막이었다"면서 임기 마지막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소회를 밝혔다.

홍 부총리는 23일(현지시간) 일주일간 진행된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치면서 "올해 회의를 마무리할 때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스리 뮬리아니 재무장관이 '그동안 한국은 G20 회의마다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발표를 많이 해주었다'고 언급해준 점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5월 출범하는 새 정부에서도 G20 등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또 그렇게 높여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동안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 기관장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소중한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면서 "이런 자산을 새로 부임할 부총리에게 잘 인수인계하겠다"고 자신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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