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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 취약계층 의료복지 활성화에 1억여원 후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일 지역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해 대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종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왼쪽), 오미형 대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6일 취약계층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1억6800만원을 대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대구의료사협)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 달서구 소재 대구의료사협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재단은 대구의료사협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대구의료사협의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자금, 방문 진료, 건강검진 센터 운영 등을 후원하며, 지역 내 통합돌봄 사업 구축을 지원한다. 또 의료 소외계층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 협동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의료사협 관계자는 “초기 지원이 절실한 때 신협의 후원을 받게 됐다”며 “바른의원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조합원에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건강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운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식 재단 이사는 “의료사각지대 속 취약계층을 향한 협동조합 차원의 차별 없는 지원은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간 협동을 실천하고, 의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경기제일신협에서 설립한 ‘경기의료사협’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함께걸음의료사회적협동조합’에 장애인 차량을 기부하는 등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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