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외부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두산건설은 광동제약 과천 신사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광동제약 신사옥은 대지면적 2396㎡, 연면적 2만3376㎡,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진다. 계약금액은 약 549억원(부가가치세 별도)이다. 공사기간은 다음달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26개월이다.

이와 함께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 안양시 호계동 안양삼신 6차 재개발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제물포시장 재개발, 인천 동구 송림동 서림구역 재개발 등 3건에 대한 가계약도 체결했다. 총 2385억원 규모다.

안양삼심 6차 재개발은 호계동 65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456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1·4호선이 통과하는 금정역(GTX-C 예정)이 있고 안양IT단지, 군포제일공단 등과 가깝다.

미추홀구 숭의동 27-28번지 일원 제물포시장은 지하 3층~지상 27층 2개동, 28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단지 가까이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제1·2 경인고속도로 및 경인로가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숭의초, 인천남중 등도 인접해 있다.

서림구역 재개발은 동구 송림동 64-5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 38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도원역과 제2순환고속도로, 송림로가 있고 인천대, 서림초, 동산중·고 등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