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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질병 정책토론회 개최
질병관리원과 서울대 특성화대학원 공동, 야생동물질병 정책 방향 논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과 22일 오후 2시부터 ‘야생동물질병 분야 정책 토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줌(zoom)에서 중계되며 줌 회의 아이디(835 5945 3436)로 접속 후 시청 가능하다. 토론회는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의 대응방안 및 관련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1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분야, 제2부 조류인플루엔자 분야, 제3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국내외 야생동물 질병 발생 현황과 정책 방안을 공유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야생동물질병 특성화대학원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야생동물질병 대응 및 백신 개발 등 관련 기초 연구지원 아래 지난해부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노희경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야생동물 질병의 현 상황과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특성화대학원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 협력 체계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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