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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 ‘중견기업 혁신성장 포럼’ 출범
중견기업 중심 산업정책 전환 강조
출범식에 참석한 권종호(아랫줄 왼쪽부터) 한국중견기업학회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중견련 제공]

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중심의 산업 전략 전환을 모색하는 민간주도 정책 혁신 플랫폼을 본격 가동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견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에는 최진식 중견련 회장을 비롯 중견기업 유관기관장,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성장 전략의 성과와 한계를 명확히 인정하는 데서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거점은 구축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가 아닌 대부분 업종의 1등, 혹은 주력으로서 산업 혁신의 ‘핵심’인 중견기업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러면서 “중견기업계 최우선 과제로 2024년 7월 일몰을 앞둔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고, 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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