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제주 트래블헬퍼 양성 통한 일자리 창출”
노사발전재단·제주관광공사 맞손

노사발전재단이 제주관광공사와 손잡고 제주 무장애관광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노사발전재단은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공사, 두리함께와 ‘제주 무장애관광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장애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가 관광에 있어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환경을 의미한다.

두 기관은 제주지역 신중년 적합직무로 개발된 관광약자의 트래블헬퍼 양성을 통해 신중년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해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관광업 특화 전직지원서비스’는 생애경력설계 및 업종 특화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제공되며 트래블헬퍼 과정 이수 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다.

재단은 ‘관광업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탐색, 진로설정 및 취업역량을 높이고, 장애유형별 트래블헬퍼 역할, 보조기기 이해 등 전문과정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는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관광약자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관광약자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지원한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관광업 분야 전직지원서비스가 코로나로 인해 퇴직·전직을 하는 관광업 종사자들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약자들을 위한 무장애관광 육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