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KICPA ESG 아카데미 2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공인회계사 회원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이달 22일에는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열어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된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업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교육이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아카데미 2기의 일반과정에서는 다음달 27일까지 ESG의 개요, ESG 보고·공시 기준 및 가이드라인, ESG 관련 회계·세무·평가·금융에 대한 개요 등을 소개한다. 심화과정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ESG 정보 인증 기준 및 실무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빅4 회계법인, 한국거래소, 기업지배구조원, 회계기준원 소속의 ESG 실무담당 전문가 20인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