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노사발전재단-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 헌혈 협약 체결
정기적인 헌혈 통해 사회공헌 실천…헌혈증 기부도 진행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1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생명나눔 헌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혈액원과 함께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5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7대 사회공헌 실천 프로그램’을 선포한 바 있으며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헌혈나눔’을 이번 협약과 함께 실천해 옮기게 됐다. 재단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헌혈공가,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며 헌혈 문화의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욱이 재단에서는 헌혈주간(4월18~22일)을 정해 ‘생명나눔 사랑愛 헌혈 봉사활동’에 본부와 전국 지역센터 및 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본부에서는 18일 혈액원이 지원한 헌혈버스에서 진행하고 지역에서는 헌혈 희망자들이 가까운 ‘헌혈의집’을 방문해 진행한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활동을 진행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고, 재단 직원들의 나눔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기적인 헌혈과 사회공헌 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번 헌혈주간 동안 헌혈을 통해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모아 상반기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fact051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