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SSG닷컴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인천 SSG랜더스데이에서 치뤄지는 3연전 경기를 앞두고, 야구단과 연계한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건다. SSG닷컴은 ‘집관(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 족을 겨냥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SSG닷컴에서 쓱배송이나 새벽배송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김광현, 추신수, 최정 선수의 유니폼 중 1종을 경품으로 준다. 구매 조건을 모두 채운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경기 당일 시구자를 맞히는 미니 이벤트도 연다. 30일과 1일 열리는 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사람을 모두 맞힌 고객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정답을 맞힌 고객 가운데 총 600명을 추첨해 SSG랜더스 마스코트 ‘랜디’ 인형 또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랜더스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웰컴 쓱닷컴데이와 행사 기념 알비백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홈경기를 앞두고 SSG랜더스 선수단이 입고 출전할 ‘스타워즈 데이 기념 유니폼’도 한정 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SSG닷컴이 특별 제작한 유니폼이다.

한편 SSG닷컴은 지난 4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에서 진행한 야구단 굿즈 라이브 방송에서 2022년 시즌 유니폼을 완판한 바 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랜더스데이’ 온라인 프로모션 기간 쓱닷컴 매출은 전주 대비 30% 가량 신장했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향후에도 다양한 스포테인먼트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