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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100억 투자해 앱 전면 리뉴얼…‘CU 유니버스’로 확대
배달, 픽업, 예약구매, 홈배송 등 서비스 론칭
온오프라인 연계하는 O4O 구심점으로
CU 앱 포켓CU가 전면 리뉴얼 한다.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면 리뉴얼한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를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13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앱을 통해 ‘CU 유니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해 편의점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CU는 이번 앱 리뉴얼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사업성 증대를 계산했다는 게 CU 측의 설명이다. CU 관계자는 “포켓CU를 가맹점과 고객을 보다 긴밀하게 이어주는 O4O(online for offline)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워진 앱 주요 기능은 배달 주문, 편PICK(편의점 픽업), 예약 구매, 홈배송, 재고 조회, CU월렛 등이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성장한 편의점 배달 서비스와 픽업 서비스는 외부 채널과의 제휴를 강화해 자체 서비스가 가능하다.

우선 포켓CU의 배달, 픽업 서비스는 +1 행사 상품을 포함해 담배 등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재고 현황, 거리 등에 따라 최적의 점포를 자동으로 매칭시켜 주는 알고리즘이 적용된다. CU 관계자는 “최근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플랫폼 입점 수수료를 0으로 맞춰, 점포의 수익성과 운영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면 리뉴얼된 앱은 19일 오픈된다. [BGF리테일 제공]

홈배송은 포켓CU를 멤버십 앱만이 아닌, e커머스 채널로 확대한 기능이다. CU는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한정판부터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차별화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앱 리뉴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미리 주문해 점포에서 찾아가는 와인 예약구매 서비스가 전국 모든 점포로 확대 운영된다. 포켓CU를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2위에 올린 인기 서비스 핫이슈 상품 찾기와 더불어 CU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점포별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점포 재고 조회 기능도 추가된다.

카카오톡, 문자 등에 흩어져 있는 CU 모바일상품권을 한 곳에서 모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CU월렛, 결제부터 쿠폰·교환권 사용까지 한번에 적용되는 QR 결제 서비스도 도입된다. 고객이 직접 점포에 대한 평가를 남기거나 필요한 상품의 발주를 요청하는 등 가맹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리뷰 코너도 문을 연다.

이밖에도 CU는 CU택배를 미리 예약하고 결제하는 택배예약, CU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CU콘, 점포별 차별화 행사가 가능한 스토어플러스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켓CU 앱 활성화 회원수는 300만명으로, 2030세대가 전체 이용자 중의 82.5%를 차지한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자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 채널과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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