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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의 손등에 적힌 전화번호에 울컥…서철모 화성시장, 우크라이나 1억 지원
홀로 1200㎞ 피란길에 오른 11살 우크라이나 소년 뉴스 충격
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서철모 화성시장이 우크라이나 한 소년의 뉴스를 접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서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위하여’라는 글을 통해 “가족과 떨어져서 홀로 1200㎞ 피란길에 오른 11살 우크라이나 소년의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고 했다.

이어 “손등에 전화번호를 적은 채 울며 걷는 소년의 모습은 스쳐 지나가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잊을 수 없는 강한 기억을 남겼습니다”고 고백했다.

서 시장은 “아이들이 살아갈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닦아놓을 의무와 책임은 어른에게 있습니다. 거기엔 국경도, 인종도 없어야 합니다”고 했다.

그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스리랑카 바티칼로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기금 1억원과 우크라이나 아동 권리보호를 위한 긴급구호 기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땅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서철모 화성시장 페북 캡처.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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