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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현대캐피탈이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현대캐피탈이 단독으로 주관하는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디지털/IT ▷기획 ▷경영지원 ▷Auto사업 ▷해외사업 ▷금융사업 ▷재경 등 총 7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에서 경력 대신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대캐피탈 공개채용은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해외사업 분야는 해외 경험과 더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제2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4월 15일~25일)을 시작으로, 코딩테스트(5월1일, 디지털/IT 부문 지원자에 한함)와 온라인 인적성검사(5월중), 면접 전형(6월초), 트라이얼 위크(6월말)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올 7월 입사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의 자기소개서 항목은 ▷입사 지원 동기와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거둔 성취와 교훈 ▷협업 경험과 이를 통해 얻은 성과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현대캐피탈은 면접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트라이얼 위크(Trial Week)’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자가 원하는 직무부서에서 3일 간 단기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절대평가를 받으며,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지원자는 경쟁률에 상관 없이 모두 합격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지원자들에게 인턴십처럼 장기간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원자가 지닌 역량과 현대캐피탈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으로 트라이얼 위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채용을 통한 입사 희망자는 이달 25일까지 현대캐피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회사 임원이나 부서장이 아닌, 사원(Associate)들이 리크루팅을 위한 발표에 나서 커리어와 회사생활에 대해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HR 담당자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공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작년 신입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합리적인 전형과정으로 현대캐피탈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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