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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감염취약계층에 신속항원키트 지원
은평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소분하고 있는 모습.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중증장애인 등 감염취약계층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사회복지시설 이용 노인, 장애인, 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취약계층 약 5만3730명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총 31만개를 배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수급자,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3만1900명에 전달되는 키트의 배부방법을 택배 발송으로 개선해 빠른 자율적 선제검사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섰다.

구는 감염 취약성이 높은 장애인,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아동·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만명 대상으로 검사키트 5만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송기간 최소화해 적기에 지원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자율적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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