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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M, 농기계용 친환경 e파워트레인 개발 시동
TYM-도이츠 친환경 e파워트레인 개발 MOU 체결식. [TYM 제공]

농기계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이 친환경 e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엔진 제조기업 ‘도이츠(DEUTZ)’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TYM과 도이츠는 협약을 통해 친환경 e파워트레인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TYM의 소형 트랙터에 적합한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랙터에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트랙터 운행 중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이산화탄소를 감소할 수 있다.

도이츠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진 제조 기업. 최근 수소 연료전지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비도로용 장비 시장 내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발 및 공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TYM은 트랙터에 적합한 파워트레인 전동화를 구현하기 위해 트랜스미션 및 전동화 유압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동력 효율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이츠는 전동화 컴포넌트인 배터리, 전동모터를 포함한 드라이브 시스템 모듈 공급을 담당해 농용 트랙터에 최적화된 전동화 드라이브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TYM은 향후 도이츠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풀 하이브리드, 풀 일렉트릭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TYM 트랙터에 맞는 하이브리드 및 하이드로젠 시스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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