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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 “내가 문체부 장관?…아휴, 그런 거 바라지 않아”
가수 김흥국 측이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윤 당선인은 8일 서울 대선 캠페인 당시 자신을 도운 '연예인 유세단'을 통의동 집무실로 초청해 환담했다. [김흥국 측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김흥국이 문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그 이야기가 지라시에 떠돌고 다니는 것을 봤는데 아휴, 저는 그런 거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12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저는 조건 없이 대한민국을 위해, 윤석열이라는 분이 마음에 들어서 (지지)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멀리 봤으면 좋겠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멀리 봐라”고 했다.

김흥국은 윤 당선인을 지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남자답게 말하고 순수함, 깨끗함 등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어 자원봉사, 재능기부 하려는 마음으로 20일 동안 유세현장에 다녔다”며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 이후) 진짜 20년 만에 한 번 들이댔다”고 했다.

지난 8일 통의동 집무실에서 23명의 연예인과 함께 윤 당선인을 만났던 김흥국은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는데 윤 당선인이 ‘날도 춥고 쉽지 않은데 연예인들이 과감하게 용기 있게 유세차에 올라서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5년 동안 잊지 않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자가 ‘연예인이 공개 지지하고 유세장 가서 마이크 드는 게 쉬운 일 아니지 않는가’라고 하자 김흥국은 “목숨 걸었다. 만약에 잘못되면 누가 책임지는가, 아무 보장도 없다”며 “그런데 제가 지지한 분이 돼 살맛 나지 않겠는가”고 했다.

또 김흥국은 “나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이 되면 자세가 바뀔 줄 알았는데 너무 인간적으로 정을 베푸셔서 너무 반했다”며 “제가 축구를 좋아하는데 어퍼컷 (세리머니를) 한 번 같이 해주면 안 되냐고 하니까 바로 해주셨다. 그런 분이 어디 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가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며 함께 참석하겠다고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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