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美 FDA 임상 2상 승인
우수한 항염증 기전 및 각막 상피세포 치유 확인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YP-P1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으로 1일 2회 투여해 염증에 의한 안구건조증 징후와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여러 동물 실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유제약은 상반기 내에 환자 대상 첫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올해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비롯해 전립선비대증 복합신약과 美 UCLA대학과 공동연구 진행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탈모와 뇌졸중 회복에 대한 신약 후보 물질도 개발 중이다.

iks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