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꿈나무 장학생 선발 홍보 포스터. [용산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2022년 꿈나무 장학생’ 383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4월 1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며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129명) 30만원, 중학생(127명) 40만원, 고등학생(127명) 50만원으로 총 금액은 1억5300만원이다.
선발 분야는 ▷일반 ▷지역사회 봉사 ▷성적 우수 ▷예체능 특기 우수 4가지다. 가정환경이나 성적에만 기준을 두지 않고 다양한 재능을 살린다는 취지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적우수, 예체능특기 장학생 중 타 지역 학교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꿈나무 장학금이 청소년의 우수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